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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습 체납자' 명단에 올라 "약 2350만원"

최종수정 2014.12.20 16:30 기사입력 2014.12.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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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 [사진=티브이데일리]

현미 [사진=티브이데일리]



현미, 국민건강보험공단 '상습 체납자' 명단에 올라 "약 2350만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현미(76·김명선)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건강보험 개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포함됐다. 현미는 형편이 어렵다고 해명했지만 이에 대한 대중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19일 공단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현미는 지난 2009년 7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29개월 동안 건강보험료 1509만 원을 내지 않았다. 이날 공개된 체납액은 체납 발생일로부터 2년이 지난 뒤의 것으로 2년 내 체납액까지 포함하면 무려 55개월간 약 2350만원의 보험료를 내지 않은 셈이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 측은 "체납자의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고 보험료 자진납부 유도로 보험재정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명단을 공개했다"며 현미의 경우 "노래 교실을 운영하면서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납 보험료를 장기적으로 거의 납부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현미 측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사기를 당해 아파트가 경매에 부쳐졌고, 올초 집에 도둑까지 들어 형편이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또 공단 측 얘기와 달리 전세가 아닌 월세집에 살고 있으며 노래교실 운영이 아니라 강사라 수입이 많지 않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건강보험공단 측이 공개한 명단 대상자들은 6개월 이상 소명 기회까지도 외면한 이들로 현미는 납부 약속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누리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누리꾼들은 "실제 형편이 어렵다고요? 저도 건강보험료 냅니다. 재산, 소득 다 고려해서 금액 부과하죠?" "당신보다 힘든 사람들도 내고 삽니다" "큰 빚을 지고 도둑까지 들었다면 힘들었겠지. 하지만 그 아파트에서 쫓겨난 것도 아니고 공단이 보낸 독촉장이나 소명기회 우편 정도는 받아봤을텐데 분할 납부 약속도 안했나?" "나만 궁색한 변명처럼 보이나?" "나 TV에서 봤는데. 보여지는 게 전부는 아니겠지만 좋은 집에 가수 며느리에 본인 남자친구까지 여유로워보이던데" "행사도 하고 방송도 하던데 1년에 2000만원 수입이라고요?"라는 등 부정적인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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