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고용허가제가 현장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간 호남지역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가 1만9000명에 이름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위한 외국인력지원센터가 없어 안정적인 체류환경 지원이 어려웠다는 지적이다. 이번 광주외국인력지원센터 개소로 수도권 및 충청, 영남, 호남지역까지 전 권역에 걸쳐 외국인근로자를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게 됐다.
광주외국인력지원센터에서는 베트남, 필리핀 등 현지어에 능통한 통역원을 활용해 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한국어·컴퓨터·생활법률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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