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 "이혼에도 불구하고 밝게 자란 아이들 고맙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조관우가 아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관우 가족의 일상 생활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조관우는 아들과 대화를 시도했지만 아들은 무시했다. 하지만 조현 군은 엄마의 말에는 활짝 미소 짓는 모습으로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에 조현 군은 "엄마는 관심있게 물어본다. 그런데 아빠는 덜하다. 대화가 별로 없어서 엄마보다는 친근감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조관우 아내 손혜련 씨는 "현이는 사춘기를 별나게 했다. 하지 말아야 할 걸 다 한 것 같다. 중학교 올라갔을 때부터 하교 시간에 내가 학교 교문 앞에 항상 나가 있었다. 네가 나쁜 짓을 하느니 내가 번거롭더라도 절대 안 되겠다 싶어서 매일 마중 갔다. 지금은 오히려 믿음을 많이 준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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