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논란에 대한항공, 사명 뺏기나? 정부 "명칭회수 검토할 것"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정부가 '땅콩 리턴'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대한항공의 사명에서 '대한'을 회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한 관계자는 "국토부 특별안전진단팀의 진단이 끝나면 별도의 재발방지 대책을 만들 것"이라며 "(명칭회수 문제는) 이 과정에서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국책으로 지정된 적은 없지만 사명에 국호를 사용하고 있으며 로고에 국기나 다름없는 태극문양을 사용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만약 정부가 회수에 나선다면 상표권법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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