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는 17일(한국시간) 독일 쾰른의 라인 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FC쾰른과의 2014-2015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10월 18일 아우크스부르크와의 홈경기(2-1 승) 이후 최근 여덟 경기 동안 4무4패로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있다.
마인츠는 후반 30분 공격수 오카자키 신지(28)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등 불운이 겹쳐 무승부에 만족했다. 승점 1점을 보태 순위는 11위(3승9무4패·승점 18)에 자리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홍정호(25)는 하노버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와 끝까지 뛰었으나 팀의 0-2 패배를 막지 못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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