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당국자는 15일 "지난 11월18일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채택된 북한인권결의문안이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채택되는 시점은 18일이 확정적이지만 안보리에서 의제로 논의될지는 아직 결정이 안됐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안보리는 미국 시간으로 업무가 시작되면 안보리가 언제 회의를 하고 회의를 할 경우 어떤 의제를 논의할 지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는 유엔총회 북한인권결의 채택과 별도로 북한인권문제를 안보리 의제로 만드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안보리 의제화 시 북한인권문제를 통한 상시적인 대북 압박이 가능해진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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