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송가연, 사토미에 1라운드 서브미션 패…2연승 좌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녀 파이터' 송가연(20·팀원)이 2연승에 실패했다.
송가연은 경기 초반부터 밀렸다. 저돌적인 상대의 쇄도에 맞받아치지 못하면서 코너에 몰렸고 이내 테이크 다운을 당했다. 별다른 충격을 입지 않고 바로 일어났지만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사토미의 안면에 스트레이트와 훅을 적잖게 꽂았지만 뒤에서 허리를 잡혀 다시 한 번 테이크다운을 내줬다. 이어진 그라운드 승부에서 송가연은 사토미의 적수가 되지 못했다. 두 다리에 목을 졸렸고, 이내 기무라룩으로 패할 위기를 맞았다.
이로써 송가연의 프로 전적은 1승 1패가 됐다. 그는 지난 8월 '로드FC 17' 메인 이벤트 경기에서 일본의 야마모토 에미(33)를 1라운드 2분23초 만에 TKO로 꺾은 바 있다.
송가연 사토미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송가연 사토미, 실력 많이 키워야겠네" "송가연 사토미, 이건 뭐라 할 수 없는 완패였다" "송가연 사토미, 앞으로 더 잘하길" "송가연 사토미, 가능성이 보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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