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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도 모바일게임 '고공행진'…中이 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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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모바일게임이 내년 성과를 내려면 국내 시장에서의 성과도 중요하지만 글로벌 동시 개발, 동시 출시가 중요해지면서 해외시장 에서의 성공 아이덴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전망이다.

안재민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13일 "양한 국가와 언어에 대응하기 위한 개발 능력과 마케팅 스킬, 앱스토어와의 관계 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중국시장에서의 성과가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은 2015년에도 15% 이상의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1조7000억원 수준, 2015년에도 15% 정도 성장한 2조원 수준을 추정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톱4 모바일 게임 시장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했다.

게임백서2014에 따르면 2013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2조3000억원 수준으로 예측했으나, 이는 수출과 모바일메신저의 게임 매출 등이 감안된 수치다.
안 애널리스트는 "중국, 일본,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l 진출이 더욱 활발해 질 것이며, 이들 성과에 따라 업체별 차별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 중국은 온라인 게임에 이어 모바일 게임시장에서도 전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소비국으로 변모하고 있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은 2013년 1조4000억원 수준에서 2014년 3조3000억원 수준으로 성장했다.

스마트폰, 롱텀에볼루션(LTE) 등의 보급을 감안하면 2015년에도 최소한 2014년에 보여준 40%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안 애널리스트는 "성공 여부에 대해서 전망하기는 어렵지만, 올바른 전략과 방향성을 가진 회사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며 "흥행 산업의 특성상 신규 게임의 성공 여부에 대해서는 장담하지 못하지만 올바른 전략과 방향성을 가지고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2014년은 모바일 게임시장의 글로벌 확대로 인한 해외시장에서의 성과가 주가에 연동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2015년에도 이와 유사한 흐름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성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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