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는 12일 명사강의를 통해 지역민들의 지적 욕구 충족에 크게 이바지한 ‘동구 아카데미’ 종강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동구아카데미는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7~8월 제외) 매월 1·2·3째 주 금요일 오후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모두 21회 차 강연이 열렸다.
그 동안 방송인 이상벽, 가수 나도향, 피아니스트 이희아, 풍수연구자 조광, 방송인 이상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동구는 이 외에 올해 4월부터 2·4째 주 목요일 동구문화센터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인문학교실 운영으로 지역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데도 노력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한 해 동안 동구아카데미에 보내주신 주민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15년에도 보다 다양한 내용과 형식으로 평생학습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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