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연일 영하 5~6℃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숲서 곤충들의 겨울나기를 관찰 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에서 12일부터 28일까지 '곤충들의 겨울나기와 열대곤충 특별체험전'을 무료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전시회 기간에는 매주 토·일요일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곤충들의 겨울 흔적찾기 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체험전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체험전 관람은 무료지만, 곤충들의 겨울나기 아카데미는 초등학생 1인당 5000원의 참가비를 받는다. 아카데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숲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seouolforest)에 사전 예약(선입금순 25명)하면 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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