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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이프]신형 제타, "역사상 최고"로 불리는 이유

최종수정 2014.12.12 11:18 기사입력 2014.12.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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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엔진 탑재, 주행 성능과 연료 효율 두 마리 토끼…최고등급 '유로6' 충족 연비 18.1㎞/ℓ

소음, 아주 뛰어난 가솔린 엔진과 유사한 수준의 정숙성
디자인 혁신으로 공기저항 10% 감소해 공기역학적 개선


폴크스바겐 신형 제타

폴크스바겐 신형 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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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 지난달 국내 수입자동차 베스트셀링카 상위 5위 순위에 3개 모델을 진입시키며 유럽 최대 브랜드로서의 저력을 과시한 폴크스바겐. 티구안 2.0 TDI, 파사트 2.0 TDI, 골프 2.0 TDI의 올해 국내 흥행 신화를 이어갈 폴크스바겐의 새로운 라인업은 '신형 제타'다.
1979년 처음 출시된 제타는 지금까지 누적 판매량만 1400만대가 넘는다. 지난 한 해 동안 판매된 양만 따져도 92만5000대에 이른다.

특히 미국시장에서는 가장 많이 팔린 폴크스바겐 모델이기도 하다.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세단으로 꼽히는 제타는 폴크스바겐 그룹 내에서도 최고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06년 첫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1만2000여대가 판매됐다. 국내 출시된 수입 콤팩트 세단 중 압도적인 차이로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타의 올해 1~10월 누적 판매대수는 3293대다. 콤팩트 세단 시장의 65.5%에 달하는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폴크스바겐 신형 제타 내부 디테일

폴크스바겐 신형 제타 내부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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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공히 국내외 베스트셀링카임을 증명한 제타는 이번에 심장까지 바꿔달며 국내에 새롭게 소개됐다. 디자인·기술혁신으로 '역사상 최고의 제타'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신형 제타는 최첨단 TDI 블루모션 엔진이 탑재됐다. TDI 블루모션 엔진은 연료효율성 등 친환경성 전반에 걸쳐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환경규제 '유로6'를 충족시킨 엔진이다. 향후 미국에서 적용될 LEV3 배출가스 기준도 만족시킨다.

150마력 제타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모델에 탑재되는 엔진은 이전 세대 엔진과 비교하면 출력은 10마력 높아졌지만 연료 소모는 6% 줄었다. 6단 DSG 변속기와 결합돼 도심에서는 13.8㎞/ℓ의 연비, 고속도로에서는 18.1㎞/ℓ의 연비 성능을 발휘한다.

폴크스바겐 신형 제타

폴크스바겐 신형 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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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 2.0 TDI 블루모션 모델에는 110마력의 1968㏄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에 듀얼 클러치 방식의 7단 DSG 변속기가 조합됐다.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위해 집중 개발된 모델이다. 복합연비는 도심 연비는 14.4㎞/ℓ, 고속 연비는 19.4㎞/ℓ로 1등급 연비를 획득했다.

신형 제타의 커먼레일 직분사 엔진은 최고 수준의 안락함과 역동성을 동시에 갖췄다. 소음 측면에서는 아주 뛰어난 가솔린 엔진과 유사한 수준의 정숙성을 자랑할 정도다.

150마력 2.0 TDI 블루모션 엔진은 3500~4,000rpm의 낮은 엔진 회전 영역대에서 최고출력을 만들어내며, 34.7㎏·m의 강력한 최대 토크는 그보다 더 낮은 1750rpm에서부터 3000 rpm까지의 넓은 실용 구간에서 꾸준히 뿜어져 나온다. 어떤 상황에서도 역동 주행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폴크스바겐 신형 제타 외부 디테일

폴크스바겐 신형 제타 외부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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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마력 제타 2.0 TDI 블루모션 엔진의 최고 출력은 이전 1.6 TDI 블루모션 모델 대비 5마력이 증가한 110마력이다. 1500~3000rpm 구간에서 최대 토크는 25.5㎏ㆍm다. 최고 속도는 197㎞/h로 혁신적인 연비와 넉넉한 주행성능을 겸비했다는 평가다.

신형 제타의 또 다른 대표적 특징은 전면적인 디자인 개선이다. 폴크스바겐 디자이너들은 최신 바이·제논 헤드라이트와 발광다이오드(LED) 후미등을 탑재하면서 전·후면부 디자인을 새로운 프리미엄 콤팩트 세단으로 탈바꿈시켰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은 인스트루먼트 패널, 스티어링 휠, 각종 내장재 등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했다.

신형 제타의 변화된 디자인은 공기역학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그 결과 차체 사이즈는 전장 4660㎜, 전폭 1780㎜, 전고 1480㎜로 전반적으로 커졌지만 공기 저항은 10% 줄어들었다. 전면부에 새롭게 디자인된 범퍼, 공기 흡입구, A필러 주변의 빗물받이 등은 신형 제타의 공기역학 개선 대표적 결과물이다.

폴크스바겐 신형 제타 외부 디테일

폴크스바겐 신형 제타 외부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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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제타의 스타일링 혁신은 후면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트렁크 리드, 후미등, 로고, 범퍼 등이 모두 새롭게 디자인되면서 신형 제타만의 정체성이 더욱 돋보인다. 폴크스바겐 고유의 디자인 DNA인 후면부 수평 라인 역시 신형 제타에 적용돼 한눈에 폴크스바겐임을 알 수 있도록 해준다.

스포일러가 통합된 트렁크 리드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됐고, 스포일러에서 시작해 리어 펜더를 거쳐 차체 전체로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은 신형 제타 고유의 실루엣을 만들어냈다. 트렁크 리드 아래는 밝은 스트라이프 타입의 새로운 LED 후미등과 새롭게 디자인된 폴크스바겐 로고가 자리 잡고 있다.

폴크스바겐 신형 제타 인테리어

폴크스바겐 신형 제타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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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제타를 더욱 완벽하게 만드는 인테리어 중 돋보이는 요소들은 ▲스포티한 튜브 모양의 새로운 인스트루먼트 ▲ 다기능 컬러 디스플레이 ▲차세대 다기능 스티어링 휠 ▲중앙 콘솔의 새로운 액센트 장식 ▲우아한 광택의 블랙 컬러로 장식된 기어 레버 주변부 ▲클리마트로닉 컨트롤에 적용된 새로운 크롬 액센트 ▲새롭게 디자인된 에어 노즐 컨트롤 ▲무드등 ▲시트와 도어 트림에 적용된 새로운 패브릭 색상과 디자인 등이다.

각 인테리어 요소들은 최고 수준의 정교함을 자랑한다. 기어 노브의 위치는 운전자의 오른손이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 있는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그 앞으로 위치한 센터 콘솔의 온도 조절 시스템과 라디오·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운전자 방향으로 살짝 기울어져 더욱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폴크스바겐 신형 제타

폴크스바겐 신형 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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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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