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마동석이 직접 기획한 영화를 세상에 내놓을 계획을 전했다.
마동석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한 음식점에서 열린 영화 '상의원'(감독 이원석)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영화 3편 정도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기획한 영화가 3편 정도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차이나타운'과 '쾌남'(가제) 등이다. 오래 전부터 구상한 작품들이라 매우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마동석은 "예전에 몇몇 이야기들을 기획했다가 다른 사람들에게 다 빼앗긴 적이 있다"며 "그래서 직접 나서서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해 본격적으로 영화를 기획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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