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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직접 기획한 영화 3편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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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직접 기획한 영화 3편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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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마동석이 직접 기획한 영화를 세상에 내놓을 계획을 전했다.

마동석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한 음식점에서 열린 영화 '상의원'(감독 이원석)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영화 3편 정도를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마동석은 "사실 난 영화 일을 하기 위해서 배우를 시작한 케이스다. 물론 연기도 너무 좋고, 오래 할 거지만 영화를 만드는 일에도 관심이 많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기획한 영화가 3편 정도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차이나타운'과 '쾌남'(가제) 등이다. 오래 전부터 구상한 작품들이라 매우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더불어 마동석은 "예전에 몇몇 이야기들을 기획했다가 다른 사람들에게 다 빼앗긴 적이 있다"며 "그래서 직접 나서서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해 본격적으로 영화를 기획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마동석은 오는 24일 개봉하는 '상의원'에서 열연을 펼쳤다.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드는 상의원에서 벌어지는 아름다움을 향한 치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 마동석, 신소율, 이유비, 조달환 등이 출연한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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