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車-제네시스, '2015 북미 올해의 차' 최종후보 올라 "다음달 최종선정"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현대자동차 신형 제네시스가 북미지역에서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한 2015 북미 올해의 차 최종후보에 올랐다.
현대차 제네시스는 앞서 2009년 1세대 모델이 브랜드 최초로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적이 있다. 이번에 상을 받으면 6년 만에 다시 상을 받게 되는 것이다. 현대차 아반떼는 2012년 같은 상을 받았다. 데이브 주코브스키 현대차 미국법인 사장은 "최종 후보에 올라 매우 기쁘며 1월에 있을 심사위원단의 최종 투표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북미 올해의 차는 앞서 28개 차종이 1차 후보에 올랐다 지난 9월 10개 차종으로 압축됐다. 이번에 다시 3개 후보로 추려진 후 다음 달 열리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미국ㆍ캐나다 지역에서 일하는 자동차 기자단 59명이 투표해 한 차종을 뽑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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