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7시30분 서대문문화회관 3층 대강당서 창단 20주년 맞아 가곡, 민요, 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 선보여
90분간 펼쳐질 이번 연주회는 특히 창단 20주년 기념 공연으로 의미를 더한다.
2부에서는 신고산타령, 군밤타령, 아리랑을 타악기 반주에 맞춰 부르며 흥겨움을 선사한다.
특히 이 무대에는 옛 합창단원들도 함께 해 감동의 하모니를 이룬다.
마지막 3부에서는 아줌마, 나성에가면, 중화반점 같은 대중가요에 율동까지 곁들여 관객들의 즐거움을 더한다.
누구나 예약 없이 선착순 500명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현근 문화체육과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아름다운 화음으로 기쁨과 희망을 공감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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