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누수, 긴급 보수중(상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제2롯데월드내에 있는 아쿠아리움에 물이 새 긴급 보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업계와 롯데그룹에 따르면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수중 터널 구간 인근 벽에서 누수가 발생해 이를 긴급 보수 중이다.
지난 주말 벽에 7cm 가량의 균열이 생기면서 물이 새기 시작했고 당시 물은 벽을 타고 흘러 바닥을 적시는 정도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관계자는 "실리콘 이음새 부분에서 물이 샌 것"이라며 "정확한 사유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아쿠아리움 바로 아래 변전소가 위치해 있어 개장 전부터 우려가 있었던 만큼 콘크리트 균열이 수압에 더 커져 무너질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제2롯데월드측은 이 사실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은 채 인근 구간에 '환경 개선 작업 중' '청소 중' 등의 차단막만 쳐놓고 보수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월드측은 현재 아쿠아리움을 정상 운영중이다.

지난 10월 개장한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4000톤 규모의 물이 들어가고 650종 5만5000마리의 해양 생물이 있는 국내 최대의 아쿠아리움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