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서 잠자던 일병 갑자기 숨져, 사망 전후 상황 봤더니…"혹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연천의 모 육군 부대서 잠자던 일병이 갑자기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A일병은 부대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를 받은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인계받을 당시 무호흡, 무맥박 상태였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담당 의사의 1차 소견 결과 A일병에게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A일병의 동기 2명은 당시 A일병이 평소보다 심하게 코를 골아 잠이 깼는데 갑자기 코 고는 소리가 끊어졌다는 내용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일병의 시신은 현재 국군양주병원으로 옮겨졌다. 당국은 A일병의 수면 무호흡증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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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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