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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코트라 인증 ‘세계일류상품’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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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MPK그룹의 미스터피자가 코트라에서 인증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산자원부와 KOTRA가 국내 수출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부여하는 공식 인증으로 외식기업이 선정된 것은 MPK그룹의 미스터피자가 처음이다. 특히 MPK그룹의 미스터피자는 이번에 유일하게 차세대일류상품으로 인증 받았다.
차세대일류상품은 시장성, 성장성, 경쟁력 등을 평가해 향후 5년내 세계시장에서 점유율 5위 이내를 달성할 가능성이 있는 상품이나 그 기준에 부합하는 상품이다.

코트라는 세계일류상품 인증기업에 유력 바이어 초청 비용과 주요 거래선 로열티 강화를 통한 수출확대 기반을 제공하고 세계일류한국상품전 개최를 통해 홍보 효과를 높이는 등 전략적인 지원을하게 된다. 또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브랜드 마케팅, 현지 리스크 관리 및 네트워크 구축, 코트라 사업연계 등 글로벌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따라 차세대일류기업에 선정된 미스터피자는 연간 일정금액을 지원받아 전시회, 시장조사 등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코트라로부터 해외 현지 리스크 관리 및 네트워크 구축, 코트라 사업연계 등 글로벌 프로젝트를 활용한 경쟁력 역시 높일 수 있게 됐다.
미스터피자는 이번 심사에서 창립 초기부터 지켜온 ‘100% 수타, 100% 수제, 100% 석쇠구이’라는 ‘300% 원칙’을 해외시장에서도 준수하는 것은 물론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통해 주목 받는 피자 프랜차이즈로 성장, 한국 토종 피자의 맛과 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현재 50여 개의 중국점포를 운영 중인 미스터피자는 중국에서 오픈 매장마다 놀라운 매출을 기록하는 중이다. 실제로 최근 중국 내 2·3선 도시에 오픈한 난징 GE백화점 신지에코우점을 비롯한 곳은 오픈 후 월 평균 2억8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또 매장 유치를 위한 중국 유통 부동산사들의 러브콜을 받는 등 중국 내 위상 또한 한껏 높아지고 있어 현지 유통망 확보에 대한 기대가 크다.

중국에서의 이 같은 성공적인 행보는 최근 동남아로도 이어져 올해 말부터는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폴 등에도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해 2015년 매장을 오픈, 동남아 최대 외식시장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MPK그룹은 “차세대일류상품으로 미스터피자가 선정된 것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것은 물론 제품 차원에서 국내를 대표한다는 뜻”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대표 브랜드라는 생각으로 꾸준한 투자와 제품력 향상을 통해 미스터피자 브랜드의 위상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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