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육군은 이날 국영 TV방송에서 이스라엘 전투기 두 대가 다마스쿠스 국제공항 인근과 디마스를 공습했다고 밝혔다. 공습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밝히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공습 여부를 확인해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스라엘은 지난 2011년 3월 바샤르 아사드 정권에 대한 민중봉기가 일어난 이후 여러 차례 시리아를 공습했다. 주된 목적은 레바논에서 시리아의 헤즈볼라에게로 무기가 공급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