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콘텐츠 전문 유통사 iMBC (대표이사 허연회)는 우수 독립 영화를 발굴하고 다양한 영화 판권을 배급하기 위해 3일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이하 ‘JIFF’)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고석만)는 매년 영화제를 통해 약 190편의 우수 영화를 상영하는 한편 2009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수입 및 배급 사업에 투자해 오고 있다. 올해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을 통해 누적 매출액 11억을 달성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iMBC는 예술성과 다양성, 그리고 상업성이 갖춰진 영화제 출품작에 대해 우선 배급 및 부가 판권 유통권을 확보하고, 장기적인 영화 판권 확보의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우수한 독립 및 예술 영화 발굴과 제작 지원으로 다양성 영화의 판권 배급 사업을 진행하는 2015년 전주국제영화제는 내년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전라북도 전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연봉 1위는 민희진…노예 계약 없다" 정면...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