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초선의 마음으로 앞으로도 지역과 사회발전을 위해 최선 다할 것”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의원(안전행정위원회, 전남 여수을)이 3일 새정치민주연합이 소속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주승용 의원은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이 최고의 화두가 된 가운데 실시하게 된 2014년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주요 현안에 대해 무조건적인 지적과 비판보다 명확한 근거자료와 확실한 논리, 현실에 맞는 대안제시를 목표로 국정감사에 임했다는 평가다.
주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주민세 및 담뱃값 인상과 관련해서 법률적인 검토와 정확한 예산추계를 통해 주민세 인상의 부당성과 담뱃값 인상으로 인한 정부의 엉터리 추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된 정부 측의 잘못된 논리를 지적하여 공무원연금 개혁의 문제점을 공론화 시켰으며,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인보호구역 확대 지정 및 예산 지원 확대, 소방공무원 국가직화 및 노후 소방장비 확충 방안, 정부의 무분별한 사이버 사찰 등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제기하며, 명확한 대안을 제시했다.
주승용 의원은 “지역을 대표하는 일꾼이자, 정당 소속의 국회의원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했을 뿐인데 귀한 상까지 받게 돼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항상 초선의 마음으로 앞으로도 지역과 사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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