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2일부터 현대백화점 대구점에 '일레븐티' 팝업스토어를 연다.
일레븐티(ELEVENTY)는 한섬이 선보이는 세번째 남성의류 브랜드로, 남성의류 전문 해외 브랜드다.
국내에는 지난해 5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통해 처음 소개됐고, 현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갤러리아 압구정점 등 서울지역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해 왔다. 광역상권에 일레븐티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대구는 광역상권 중에서도 유행에 민감하고 새로운 패션의류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아 국내 의류 패션의 중심지 중 한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남성의류시장의 성장세가 가장 높은 지역중 한곳이다.
한섬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 반응을 확인한 후 정식 입점을 검토할 예정이며 울산, 부산 등 다른 지역으로의 매장 확대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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