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거래일보다 배럴당 2.85달러(4.3%)나 오른 69.00달러에 마감했다. 2012년 8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이번 주 첫거래일인 이날도 장중 한때 WTI는 배럴당 63.72달러까지 하락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유가하락으로 미국의 셰일가스 업체의 타산이 맞지 않아 생산이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 커지면서 반등세를 탔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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