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국내 최대 공개SW 개발자대회 최종 수상자 확정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제8회 공개SW 개발자대회'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
공개SW 개발자대회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산업계(공개SW 산업협회·삼성전자·LG전자 등)가 참여하는 행사다. 지난 5월부터 국내(일반·학생), 국제, 초중등 및 공로부문의 4개 분야에서 725개 팀이 경연에 참여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49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에는 미국·유럽·아프리카 등 전 세계 17개국 66개 팀이 참여해 공개SW에 대한 국내외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국내 일반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LG-CNS의 엑스푸쉬(XPUSH)팀은 하나의 플랫폼으로 메신저·채팅솔루션 등 다양한 실시간 서비스 및 어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했다.
국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싱가폴국립대 팀메이츠(TEAMMATES)는 SW엔지니어링을 배우는 학생들이 모델SW를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학습 피드백을 관리해 주는 공개SW 학습관리 툴을 개발했다. 팀메이츠는 싱가폴국립대의 오픈소스 교육개발 및 학습센터다.
국내 대학생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한성대학교의 투더매직팀(배진식 외 1명)은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디자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프트 키보드 저작 도구를 개발했다.
국내 중고생 부문 장관상을 수상하는 안산 성포중학교 강민욱 외 3명은 인간의 수정과정을 이해하기 쉽도록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결합해 만든 학습용 프로그램 개발했다.
국내 초등생 부문 장관상을 수상하는 소안초등학교 이재준 외 1명은 사칙연산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든 숫자 게임 프로그램 개발했다.
공헌상 부문(개인) 대상을 수상하는 국방부 김종화 대령은 공개SW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2014년 국방부 전군에 공개SW 교육을 도입했다.
공헌상 부문(단체) 대상을 수상하는 부광약품은 2008년부터 사내에서 오픈오피스 등 공개SW 도입에 적극적이었으며 올해에는 공개SW 기반의 ERP시스템을 직접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윤종록 미래부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소스코드가 공개되는 공개SW는 SW 전문기업들의 기술 혁신의 촉진제로, SW 수요기업들은 비용절감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모든 SW 종사자와 학생들이 SW에 관한 자질과 열정을 계속해서 계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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