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신임 대표이사는 정보통신분야 전문가다. 1956년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후 1978년 현대건설에 입사했으며 2000년부터 아이콘트롤스 기술연구소장 및 사업총괄 등을 맡아 지능형빌딩시스템, 홈네트워크시스템 등 개발을 주도, 아이서비스 성장과 수익개선에 기여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기존의 안정적인 조직운영의 틀에서 벗어나 창의성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신사업을 개척해 나가며 새로운 도약을 이루고자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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