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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장병들 근무땐 팔각모 대신 삼각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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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가 도입할 게리슨모

해병대가 도입할 게리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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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 앞으로 해병대 장병들은 근무때 해병대 상징인 팔각모 대신 해·공군과 같은 게리슨모(삼각모)를 착용한다.

1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해병대사령부에서 지난 10월 초 복제개정 일환으로 게리슨모 보급을 위한 기술검토를 요청해 왔다. 10월 중순께 해병대가 요청한 게리슨모에 대한 기술검토를 마치고 해병대에서 자체 조달해도 된다는 검토 결과를 통보했다.
우선 착용하는 부대는 해병대 사령부다. 부대 장병의 의견을 수렴해 내년부터 간부를 중심으로 게리슨모를 전부대에 본격적으로 보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2018년부터는 팔각모와 게리슨모를 혼용해 착용할 계획이다. 해병대의 게리슨모는 공군의 게리슨모와 형태와 모양이 같지만, 푸른색인 공군 게리슨모와 달리 국방색으로 바탕에 무늬가 없이 고안됐으며 계급장도 현재와 같은 색깔과 모양이다.

현재 게리슨모는 해군과 공군이 착용하고 있으며 육군은 베레모를 보급했다. 지난 2012년 개정된 '군인복제령'에 의해 육ㆍ해ㆍ공군참모총장과 해병대사령관은 자군의 복제를 독자적으로 제정하거나 개정할 수 있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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