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사랑택시는 승강장까지 1km이상 걸어서 버스를 타야하는 교통오지 마을주민들을 위해 읍면소재지까지 100원만 내고 택시를 탈수 있는 교통약자들을 위한 제도다.
해남사랑 택시 시행을 위해 군은 지난 3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대상마을을 조사 한바 있으며, 올해 안으로 조례를 제정하는 등 내년 초 교통 오지 30개 마을에 대해서는 시행에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사업비 1억원을 2015년 예산에 계상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편의를 위해 해남사랑택시를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다양한 교통편의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택시에 부착할 ‘해남사랑 택시’ 로고는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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