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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진도, 햇김 본격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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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상래]
<진도 청정해역에서 자란 고품질의 물김이 경매를 기다리고 있다.>

<진도 청정해역에서 자란 고품질의 물김이 경매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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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에서 겨울철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햇김이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

26일 군에 따르면 바다에 적조가 발생치 않은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진도 김은 향이 진하며 감촉이 부드럽고 달다. 또 게르마늄 등 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좋아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진도해역은 북서계절풍의 영향으로 수온이 일정해 전반적으로 김 생육에 유리한 해황을 보이고 있는 지리적 이점이 있다.

현재 진도 물김은 포(120㎏)당 10만~20만원의 위판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어선 100여척이 김을 채취해 매일 오전 11시 진도군 의신면 수품리 등 4개 마을에서 위판하고 있으며 매년 위판액과 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진도군은 노후한 김 가공시설의 현대화와 육상 채묘·종묘 배양장 시설 지원 등으로 품질 향상을 돕고 있으며 김 양식 어업인들도 생산자협회 조직을 통해 품질이 떨어진 김은 폐기 처분하는 등 품질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어 최고의 김맛을 지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진도 김은 전국 생산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다”며 “김 품질 향상과 생산량 증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해 6만9934톤을 생산, 529억원의 위판고를 기록했다. 올해는 600억원 이상의 위판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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