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청동기 시대 대표적 무덤 양식인 고인돌(지석묘)을 토대로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축제가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다.
용인시 기흥구 상하동 주민들은 오는 28일 오후 6시 지석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상하동 지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상하동 362-1번지에 있는 고인돌은 면적 46㎡ 크기의 탁자식으로 당초에는 상지석과 하지석 등 2개의 고인돌이 있었지만 상지석은 사라지고 할미바위로 불리는 하지석만 남아 있다.
이날 축제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지석제의 유래를 소개하고 고인돌 마을에서 20∼30년 거주한 주민 모임인 '고인돌 향우회' 주관으로 제를 지낸다.
또 행사장을 찾는 주민들을 위해 초청가수 공연, 한국무용과 진도북춤 공연, 다양한 먹거리와 경품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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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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