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간 소통하고 마을발전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소로 활용"
[아시아경제 노해섭 ]완도군(신우철 군수) 신지면 내동리 주민들의 여가선용 및 공동체 형성 공간으로 활용할 마을회관을 신축해 지난 21일 준공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새롭게 문을 연 마을회관은 연면적 187.95㎡, 지상 1층 규모이며 2013년 10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지난 21일 완공하였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신우철 완도군수와 서을윤 군의원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김형배 마을회관 건립추진위원장은 “열악한 재정여건임에도 주민들의 복지향상과 공동체 형성을 위한 마을회관 신축예산을 지원해 준 완도군에 감사하고 공공재산을 내 것처럼 아끼고 유용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동리 주민들은 내고장 인재육성을 위한 장보고 장학금으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내동리 마을은 61세대 13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주 소득원은 다시마, 멸치, 미역을 생산하고 있으며 해조류 양식장이 청정해 다시마 상품성은 완도군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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