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저소득층 지원 사업 ‘청소년 희망디자인 드림코칭사업’ 응모,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 선정, 28일 시상식 개최
‘대한민국 지역사회 복지대상’은 지역주민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복지사업을 발굴, 복지정책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생활밀착형 복지 사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 희망디자인 드림코칭사업’ 은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습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내 학원들의 재능 기부와 구청의 기부금 모집 및 참여자 선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금 영수증 발행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저소득층 지원 사업이다.
현재까지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20세 이상 66명 중 61명이 대학에 진학했고, 10명은 서울대를 비롯 건국대, 국민대 등 서울소재 대학에 진학하는 등 성과를 거둔바 있다.
시상식은 28일 오후 2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그 동안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신 학원 관계자와 참여자들에게 감사하다” 며 “저소득 학생들에게도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함으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꿈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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