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진언 '자랑', 김필의 '필즈 송' 어떻게 꺾었나
21일 밤 11시에 방송된 '슈퍼스타K6' 최종회에서 곽진언은 김필(28)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곽진언은 따뜻한 감성의 저음을 무기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승부는 자율곡 미션과 우승곡(자작곡) 미션으로 꾸며졌다. 첫 미션에서 김필은 마이클 잭슨의 '맨 인 더 미러'를 불렀고, 곽진언은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선택했다.
이날 결승은 온라인 사전투표와 생방송 문자투표 50%, 심사위원 점수 50%로 최종 점수가 정해졌다. 심사위원 점수의 경우 1라운드는 김필이 다소 앞섰지만, 2라운드에서는 곽진언이 잇달아 99점을 받으며 김필을 이겼다.
우승한 곽진언은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음악 하는 모습 보여 드리고 싶다.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동생이 생방송을 보러 왔다"면서 동생에게 "잘하자"고 말한 뒤 감격의 눈물을 보였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곽진언, 축하한다" "곽진언, 어제 무대 대박" "곽진언, 난 김필 응원했는데" "곽진언, 승승장구하길" "곽진언,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