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신탁은 경북 영천시 야사동에 '영천 한신휴플러스'의 견본주택을 21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영천 한신휴플러스는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신공영이 시공한다. 지하 2층, 지상 17~25층 1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03㎡ 1147가구로 구성된다.
아울러 교통여건과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경부고속도로 영천IC와 익산포항고속도로 북영천IC를 통해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향후 상주영천고속도로 동영천IC가 개통되면 교통망이 더욱 좋아진다. 단지 바로 앞에는 포은초등학교가 위치하며 영동중·고등학교, 영천고등학교도 인근에 있다.
개발 호재도 여럿 있다. 오는 12월 영천시 녹전동 일대에 보잉 항공전자 MRO센터가 완공된다. 이곳에서는 내년 4월부터 대구공군기지의 F-15K 관련 항공전자부품 시험·정비를 시작하게 된다. 중앙동, 화산면 대기리 일대에 230만㎡ 규모로 개발 중인 하이테크파크지구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첨단 항공부품, 물류센터, 연구개발(R&D)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밖에 영천·고경 일반산업단지, 영천 경마공원 개발 사업도 진행 중이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