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김원중 결별, 말레이시아는 이미 알고 있었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피겨여왕'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결별을 예언(?)한 과거 외신 보도가 눈길을 끌었다.
김연아의 결별은 이미 외신을 통해 한 차례 알려진 바 있다.
지난 7월11일 말레이시아 일간 광화리바오는 '김연아가 지난달 결별?'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연아 김원중은 이미 7월경 비밀리에 헤어졌다"고 익명의 한국 스포츠매체 기자의 말을 인용했다.
김연아는 지난 3월 상무 체육부대에 소속이자 고려대학교 동문인 김원중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김연아와 김원중이 교제 중"이라고 열애설을 인정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6월 김원중은 근무지를 이탈해 가까운 마사지 업소에서 마사지를 받고 복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이를 은폐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김원중은 또 지난 8월 상무 아이스하키 팀 선수들과 강남에서 여성들과 '밤샘파티'를 벌인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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