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국내 최대 해외 배송 대행 서비스 몰테일(post.malltail.com)은 지난 18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사옥에서 희귀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몰테일은 지난달 19일 자사 동대문 교육센터에서 개최한 '행동하는 착한 나눔 바자회'로 이번 성금을 마련했으며 국내 최대 해외직구 커뮤니티 '몰테일 스토리'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한국 난치병 협회'를 기부처로 선정했다.
김기록 몰테일 대표는 "바자회에 대한 몰테일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작년보다 더 많은 금액을 뜻 깊은 곳에 전달했다"며 "이번 성금이 국내 희귀 난치병 아동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몰테일은 2011년부터 고객 보상 정책으로 회수한 해외 직구 상품으로 매년 바자회를개최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몰테일 엔젤스(Malltail’s Angels)'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바자회 수익금 1500여만원 역시 한국 난치병 협회에 기부한 바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