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독립형 편의점 프랜차이즈 기업 '㈜바구니'의 자체 편의점 브랜드인 '레몬비'(Lemon B)가 가맹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정직한 편의점’을 표방하는 레몬비는 로열티와 관리비, 해지 위약금이 없고 오히려 본사에서 점주에게 매월 일정 지원금을 지급하는 시스템으로 기획됐다.
또 편의점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가맹 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일체의 해지 위약금이 없고, 점주가 자유롭게 영업시간을 관리할 수 있어 연중무휴 24시간 영업에 대한 부담이 없다.
개인 편의점이나 독립 편의점의 약점으로 지적되는 물류 조달 문제 역시 해결, 전문 물류회사를 이용한 제 3자 물류 시스템을 이용해 안정적으로 물류를 공급받을 수 있다.
바구니 관계자는 “점포 개점 후 매출 부진 시 본사에서 해당 점포를 인수하기 때문에 편의점 창업에 대한 위험부담도 적다”며 “본사만 배불리는 프랜차이즈가 아닌 점주와 프랜차이즈 본사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착한 기업을 목표로 편의점 점주에 대한 혜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몬비는 현재 강동점, 방학플러스점, 신림점, 목동점, 방이필름호텔점, 동탄북광장점이 오픈해 있으며, 올해 내 서울 지역 3개 지점과 경기 지역 2개 지점이 추가 오픈될 예정이다.
레몬비 가맹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lemonb.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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