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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자가진단, 청렴도 향상 쑥쑥

최종수정 2014.11.19 08:03 기사입력 2014.11.1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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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1일부터 일주일 간 청백-e시스템, 공직자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 3대 시스템 평가 등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평가... 평가 결과 우수부서 시상 및 우수사례 발굴·전파, 개선방안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최근 지방행정 업무량 증가와 관리체계 허점 등을 악용한 공금횡령 및 공직비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공직사회에서 자발적인 내부통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공직자 스스로 업무처리 과정을 사전에 점검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성과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공직자 스스로 업무처리 과정을 사전 점검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이 본래의 목적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운영상 문제점을 시정·보완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구는 지난 2월 자율적 내부통제 관련 계획을 수립, 지난 6월 관련 규칙을 제정해 시스템을 구축·운영해왔다.

아울러 이달 21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 간 전부서 및 보건소, 의회사무국 등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운영실적에 관해 감사팀장을 반장으로 하는 평가반을 구성해 평가할 계획이다.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은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 3대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자율적 내부통제실무위원회의

자율적 내부통제실무위원회의


‘청백-e 시스템’은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재정(e-호조), 지방인사, 인허가(새올)시스템 등 총 5대 지방행정정보 시스템과 연계해 업무처리과정에서의 오류 및 비리 등을 사전 경보해주는 예방 프로그램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방세 지방재정 세외수입 등 분야별로 모니터링 된 총 1032건의 내역에 대해 모니터링 내역이 신속하게 처리됐는지, 조치내용은 적정한지 등을 위주로 점검한다.

‘자기진단제도(Self-Check)’는 비리 및 행정착오 등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공직자 스스로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자기 진단하는 제도다.

구는 사전에 구청 보건소 구의회 등 총 29개 부서를 대상으로 위법건축물 단속 관리, 복지관 보조금 관리 등 비리개연성이 있는 업무분야 중 총 74종의 대상업무를 발굴해 자기진단 체크리스트를 작성, 이번 점검에서 자기진단표 자체 발굴 건수, 점검률, 작성 내용 성실성 등을 기준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 밖에 청렴한 공직윤리관 확립을 위해 운영하는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은 자신의 청렴 활동 사항을 온라인에 직접 입력해 실적을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실적 여부와 윤리 활동 창의성 등을 위주로 점검할 예정이다.

구는 평가 결과 각 시스템별 우수부서 및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는 등 자율적 내부통제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이번 점검 결과 나타난 시스템 운영상 개선사항은 안전행정부, 서울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등 관련기관에 건의, 적극적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자율적 내부통제 성과 점검을 통해 내부통제 제도를 조직문화에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마음 놓고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 구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광진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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