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가 시민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인권의 가치와 그 목록을 담은 '서울시민 인권헌장' 제정에 앞서 시민들의 의견을 담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시는 오는 20일 오후 '서울시민 인권헌장(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8월 위촉된 '서울시민 인권헌장 제정 시민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5차례 전원회의와 분과별 회의 등을 거쳐 마련한 인권헌장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는 자리다. 공청회에서 나오는 의견은 이달 말에 개최되는 시민위원회 6차 회의 때 시민위원들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청회는 20일 오후 1시50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열리며,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등록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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