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 구축분야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평가결과 서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높은 점수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 동안 서구는 동 복지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희망지킴이 사업, SOS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좋은이웃들 사업, 서구민한가족 나눔운동 등을 야심차게 추진,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구는 민선 6기를 맞아 구정핵심 철학을 복지공동체 구현으로 두고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복지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민관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복지공동체 T/F 추진단을 구성·운영하면서 동 복지협의체 재구성, 복지통장제 시행, 서구민한가족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역의 많은 주민과 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온 결과다”며 “비극적인 일이 지역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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