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 걘 내 아들 같아"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고(故) 김자옥이 동생 김태욱 SBS 아나운서를 언급한 과거 발언이 누리꾼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어 김자옥은 "부모님이 안 계시니까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가) 누나를 의지하는데 내가 도움을 못 줘서 미안하다"며 "나이가 들어가면서 동생은 아버지, 나는 엄마와 비슷해진다"고 말했다.
지난해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김자옥은 "걔(김태욱 아나운서)는 내 아들 같다"라고 말했다. 당시 김자옥은 "김태욱이 7형제 중 가장 막내다. 하얀 머리 때문에 얼핏 오빠 같지만 나하고는 9살 차이고, 아직도 내 눈엔 물가에 내놓은 어린아이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14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9일 8시30분이며, 장지는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자옥 김태욱 아나운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자옥 김태욱 아나운서, 안타까워" "김자옥 김태욱 아나운서, 진짜 충격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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