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검정시험(수능)이 지난 13일 마무리 된 가운데, 서울시와 각 자치구에서 다양한 수험생 대상 문화·체험행사를 마련했다.
15일 서울시 수서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이곳에서는 수능 이후 수험생들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탐방행사가 준비됐다.
이밖에도 '우리학급 추억 만들기 캠프(1박2일)', '청소년 해외문화 탐방(내년 1월, 동유럽·서유럽)등 탐방행사가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수서청소년수련관 측에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는 수능으로 지친 수험생들을 위해 17일 '1318 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축제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소속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지며, 이 학교 출신인 걸그룹 베리굿·베스티·에이코어 등도 출연한다. 관람을 원하는 청소년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일반 유람선은 낮시간대 여의도·잠실선착장에서 출발하며, 여의도 코스는 밤섬·선유도 등 한강 하류 3개 도서를 도는 코스다. 잠실코스는 뚝섬과 서울숲, 반포대교 부근을 유람하게 된다. 야경·라이브 유람선은 여의도서만 출항하며, 반포대교의 세빛섬 등을 관람한 후 다시 여의도로 귀환한다.
승선권은 여의도, 잠실선착장에서 현장구매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이랜드크루즈(http://www.elnadcruise.com)이나 전화(02-3271-6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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