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알아야 대학 간다

종로구, 17일 '2015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7일 오후 2시 종로구청 한우리홀에서 '2015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16일에 치른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결과분석을 바탕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대학별 상이한 전형기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대입지원 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설명회는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는 종로구 내에 위치한 입시전문기관 비타에듀 학력평가연구소 유병화 평가이사와 강북비타에듀 배상준 학생진학 과장이 2015년 대입개관 및 정시모집의 주요사항을 점검해 주고 최종 합격을 위한 정시모집지원 전략수립과 유의사항 등을 총체적으로 짚어줄 예정이다.

또 2부에는 수능 가채점 결과를 가지고, 15명의 입시전문가가 1:1 맞춤상담을 통해 수험생 각자에 맞는 지원 전략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에 실시한 대학입시 설명회가 지역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도 실시하게 됐다.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2부에 개별 상담을 받기를 원하는 경우에는 당일 영역별 가채점표를 작성해 별도 접수창구에서 행사 시작 40분 전부터 접수하면 된다.

또 설명회 참여자에게는 입시자료집 및 주요대학 입시 팸플릿 등을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대입전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지원 대학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알찬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 전통의 교육 일등 구 종로가 되도록 더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종로구 교육지원과(☎2148-198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