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센터는 핀테크 기업의 인허가, 보안성 심의, 약관심사, 금융관련 법규 해석 등 행정업무를 종합적으로 상담·지원하게 되며, 금감원 13층 IT·정보보호단 내 별도로 설치됐다.
금감원은 핀테크가 금융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하는 전문 영역인 점을 고려해 IT전문가인 김유미 금감원 IT·금융정보보호단장을 센터장으로 선임하고, IT·지급결제전문가, IT·전문변호사 등 6명을 상담원으로 배치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핀테크 관련 기업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지원하고 문제사항을 연계 부서에 전달하는 등 제도권과 기업이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한 것"이라며 "ICT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제도적 지원과 규제 개혁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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