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 수요증가 뒷받침할 전문인력 13명 첫 배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이 미래전략산업 발전을 이끌 인적기반 구축을 총력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해조류 전문인력 13명을 첫 배출했다.
교육은 해조류의 효능 및 성분 이해, 재배학, 양식기술, 제품가공학, 홍보마케팅 등 총 30회 60시간 과정으로 운영했다.
또한, 해조류산업이 완도군의 기간산업이며 중소기업을 근간으로 하고 있어 산업경쟁력이 요구된데 맞춰 숙련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실무이론 강화 및 실습 위주로 운영했다.
완도군 해조류산업지원사업소 안환옥 소장은 “해조류 메카에서 전문교육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완도군과 한국해조류산업발전협회 그리고 해조류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생이 함께 협력하여 해조류산업을 발전시켜 가자”고 말했다.
한국해조류산업발전협회 관계자는 “수료생들이 취업 및 창업에 성할 수 있도록 구인구직 발굴 및 취업정보 교류 등 교육 수료생 사후관리 프로그램 운영하고, 수료생만의 D/B개설 및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채용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해조류가 건강보양을 위한 슈퍼푸드와 한국을 대표하는 K-푸드로 인식되면서 국제적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품질과 생산량을 높이고 이를 뒷받침할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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