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가산동 140~143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 구역 재정비안 열람공고
가산 지구단위계획구역은 2008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된 이후 5년 이상 경과됐고 당시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되어 실질적인 개발이 이루어지지 못한 지역에 대해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지원하는 주거기능과 쇼핑 ·패션 · 문화기능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합리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재정비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재정비(안)의 주요 내용은 개별 건축이 불가해 민원이 지속돼 온 특별계획구역에 대하여는 해제를 통해 지역개발 실현성을 높이고 지역여건을 고려, 각 구역별로 권장용도와 불허용도 계획을 마련했다.
또 공동개발하도록 지정돼 있던 토지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권장 ? 자율적 공동개발로 전환함으로써 신축 등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것이다.
열람공고 기간 중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관련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며, 금천구 도시계획위원회의 자문 등 후행 절차를 조속히 거쳐 금년 말까지 서울시에 결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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