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화된 중국 세무조사, 국내 기업은 어떻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최근 중국의 외국계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강화 방침에 대해 국내 기업의 대응전략을 모색해 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삼정KPMG(대표 김교태)는 KPMG China와 공동으로 12일 오후 2시 라마다 서울호텔에서 ‘한-중 이전가격 세미나’를 개최한다.
중국은 최근 G20 국가의 논의에 따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추진하고 있는 ‘세원잠식 및 소득이전’ 방지 관련 국제기준에 대하여 적극적인 도입 의사를 밝히면서 자국의 과세소득을 확보하기 위하여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국의 이전가격 이슈 및 과세 동향, 관세 위험관리 방안, 이전가격 사전승인제도 등의 주제가 논의된다.

KPMG China 이전가격팀 리더인 치쳉 (Cheng Chi)과 중국의 조세전문가들이 직접 현지의 조세환경과 주요 이슈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박윤준 前 국세청 차장이 참석해 ‘최근 국제조세의 세계적 동향과 그 영향’에 대하여 논의하는 등 중국진출 국내 기업에게 필요한 다각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정욱 삼정KPMG 부대표는 “해외 과세당국들의 치열한 과세권 다툼 속에서 국내 기업들이 큰 손해를 볼 수도 있는 위험이 증가되고 있다"며 "사전에 글로벌 사업의 거래구조와 가격정책을 점검하고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