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우선 온라인 시장에 집중해 새롭고 좋은 품질을 찾는 일본 소비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며, 진출 1년 내에 해당 채널에서 점유율 5%를 달성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현재 일본의 온라인 기저귀 시장은 10% 내외로 높지 않지만, 연간 200% 정도 성장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전체 시장의 30~40% 수준까지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일본의 아기 기저귀 시장 규모는 국내의 3배 수준인 약 1조7000억원으로, 세계 5위권에 해당하는 큰 시장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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