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편의점 ‘GS25’는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과 손잡고 라인프렌즈 캐릭터 상품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빼빼로데이를 맞아 깜찍하고 특별한 선물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연인이나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는 브라운, 코니 인형 등 라인프렌즈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다. 라인프렌즈 상품 판매는 편의점 중 최초다.
GS25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인 캐릭터를 이용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GS25는 빼빼로데이 나눔 실천을 지속한다. GS25는 지난해부터 빼빼로데이,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주요 이벤트 기간 동안 진행한 고객참여형 기부 상품인 나눔상품을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기부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 빼빼로데이 역시 나눔을 실천한다.
‘하트빼빼로’는 다른 곳에서는 구매할 수 없는 차별화된 모양과 고객이 구매하는 것 만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나눔상품이라는 입소문 덕분에 지난해 3만개가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도 GS25는 멀리 있는 지인에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라인과 카카오톡을 통해 빼빼로를 선물할 수 있도록 했으며 빼빼로데이 세트상품을 팝카드로 구매 시 1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제휴 통신사(LGU+, ollehCLUB) 15% 할인까지 더하면 최대 26%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 GS25는 11월 한 달 동안 포키 4종에 대해 2+1을 진행해 낱개로 구매해DIY로 제작해서 마음을 전하고 싶은 고객들이 알뜰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박혜동 GS리테일 편의점 마케팅팀 과장은 “즐겁고, 따뜻한 빼빼로데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GS25, 라인과 함께 즐거움과 따뜻함이 있는 빼빼로데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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