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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그룹, 반등모멘텀 미약<유안타證>

최종수정 2014.11.02 07:00 기사입력 2014.11.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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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유안타증권은 현대중공업 그룹에 대해 실적리스크는 줄겠으나 반등모멘텀이 미약하다며 보수적 관점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향후 적자규모 크게 감소하고, 추가적인 충당금 적립 가능성 낮아보이긴 하나, 더딘 실적개선, 업황 부진 감안시 반등 모멘텀 부족한 상태"라고 판단했다.
한국조선해양 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2.4조원, 영업적자 1조9346억원을 기록했고, 현대미포조선 도 매출액 9432억원, 영업적자 6063억원으로 최악의 실적을 보였다.

이 연구원은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모두 3분기 어닝쇼크 기록했다"며 "조선 플랜트에서 대규모 공사손실충당금 적립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적자 확대됐다"고 판단했다. 단, 해양은 추가 손실처리없이 안정화되고, 정유도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양사 모두 앞으로 적자 규모는 크게 축소되겠으나, 이후의 개선속도는 매우 더딜 것으로 전망되고, 조선/해양 업황 부진도 이어지고 있어 의미있는 주가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봤다.
또한 "미포는 PBR이 0.8배로 경쟁사 대비 높아 하방경직성마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양사 모두 투자의견 '보유'는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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