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지난 30일 경기도 양평 코바코 연수원에서 양평지역 다문화가정 30세대를 초청해 전통시장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평군에 거주하는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태국, 중국 등 5개국 다문화가정 30세대가 참여했으며, 지원된 전통시장 전용 온누리상품권으로 양평 재래시장에서 생필품 등을 직접 구매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2010년부터 양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실시해온 전통시장 체험행사는 다문화 가정들이 전통시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조기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월8일에는 대구지역 다문화가족 200명을 초청해 ‘제3회 라디오와 함께하는 대구근대 골목길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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