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인원은 어혈증 증세가 있는 200명과 건강한 참가자 50명으로, 만 50세 이상에서 69세 이하 남녀를 선착순으로 뽑는다.
임상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되며, 무료로 조갑모세혈관검사와 간수치,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당뇨, 신장기능, 염증상태 등을 알아 볼 수 있는 혈액검사를 받게 된다.
본 임상연구의 세부내용과 참여신청은 자생의료재단 자생척추관절연구소(02-3218-2249)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어혈이 발생하면 생리기능이 저하되고 조직의 회복을 억제해 치료효과를 감소시키고 후유증을 발생시킨다. 또한 특정부위에 어혈이 생기면 통증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전신통증, 불임, 암 등의 만성질환이나 난치성 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자생한방병원은 "한의학에서는 어혈을 치료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어혈을 진단하고 측정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객관화된 방법이 마련되지 않았다"면서 "자생한방병원은 이번 임상연구를 통해 어혈을 한의학적, 양의학적, 생물학적으로 정확하게 확인 할 수 있는 진단지표와 진단방법을 마련하고 어혈의 더 나은 치료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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